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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영덕) 히노끼 탕 오션뷰 연화문 호텔 가격 가성비

by 데데님 2024. 3. 9.

안녕하세요. 데데입니다아♡

사랑하는 여행의 기록, 소소한 나의 일상, 나의 꿀팁!

적어내려가 보려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거슨 홈페이지 사진
 

 

1. 여행의 목적

 

오늘은 영덕에서 묵었던 숙소를 기억해보려 합니다.

영덕 숙소를 급하게 찾아보니 조금 오래되고 민박, 펜션 느낌의 숙소들과 풀빌라 느낌의 숙소들이 있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 풀빌라까지는 좀 오바다 싶었고, 아재들 낚시 여행 같은 느낌 숙소는 또 싫고 여자는 너무 어려와~

 

일단 바닷가로 간다?

숙소는 바다뷰를 원하는 1인입니다.

3시 입실 바짝하여 들어가서 해지기 전에 맥쥬 한잔하면서 바다 보고 저녁먹고 들어와서 바닷소리 들으며 또 일잔 그담날 일어나서 퉁퉁 부은 눈으로 침대에 누워서 바다 보는 거 좋아하거든요.

 

 

숙소 고를 때

1. 1박 (짧은 여행..) 인지라 금액이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고를 것

2. 바다 보일 것

3.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

4. 근처에 편의점 있어야 함 5. 무료 조식 수줍..

( 6시에 일어나서 먹고 한바탕 자는 게 국룰! 평소엔 24시간도 잔다는 게 애교)

쓰고 보니 까다로웠네? 많은 걸 바랐네?

아무튼 지간에 급하게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찾은 영덕 호텔 연화문 두둥:)

 

2. 호텔 위치 및 내부설명

 
클릭 시 맵 연결

 

이거슨 실제사진 ㅎ

 

 

 

연화문 호텔은 영덕에도 있고 을왕에도 있더라구요.

을왕은 일단 관심 없으니 넣어두고 영덕 연화문 호텔 평이 꽤 괜찮았어요.

 

아고다로 검색하다가 웬만한 사진빨엔 속지 않는 제가 하나하나 들어가보고

네이버에 다시 찾아 들어가서 리뷰 보고 해서 골랐는데요~.

 

첫째날은 뜨끈하게 지지며 뽕 뽑다가 숙소에서 저녁, 아침까지 떼우고 관광아닌 관광은 그 담날 하자는 나름 결연한 계획!!

평일에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다른 블로그 보고 하니 평일에 가면 금액도 저렴한데, 업글도 시켜주는 거 같더라구요.

 

(오션뷰 아닌데 오션뷰로 업글도 해주는것 같더라는;; 그치만 확실한 건 아니니 가시게 되면 오션뷰를 추천 드립니다.)

 

 
2024.3.9 네이버 검색 기준

 

 

2024.3.9 네이버 검색 기준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저 이하로 득하시길 바래요

 

 

난 주말이였쟈냐쟈냐... 흑..

금액도 엄~~청 비쌌쟈냐...ㅠㅠ 부가세 포함 27만원 정도.... 윽..

열심히 살자. 굽신굽신 하며 사회생활을 하겠노라 바다를 보며 맹세..

 

주차장은 건물 앞에 5대 정도 가능하고, 건물 왼편으로 내려 가시면 주차장이 또 있습니다! (10대 정도? 가능해보임요)

 

주차 하시고 로비로 입장하시면 듣던대로 멋진 장소가 펼쳐집니다.

로비이자 식당 (단어 선택 어쩜)

얘네는 업체 등록 사진이예요 프로 스멜~ 음

 

저녁에 바베큐나 저녁을 먹을 수도 있고, 아침엔 조식을 먹는 장소 흔한 식당 뷰

으하~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요! ㅂㄷㅂㄷ 제

가 갔을 때 로비에 직원 분이 계셨지만 귀찮게 하지 않으리라.

나는 미리 공부하고 간 폐 안끼치는 녀자 키오스크 짜잔.

 

 

예약자 성함 치니까.......아직 찜꽁안하고 남은 방 2개가 나오네요..(입실 순 배정이라고 하네요) 7층과 5층?

그렇담 하나라도 높은 층 7층으로 하지 나쁘지 않아...

 

좋았어어!!! 진행쉬켜~~~!!

 

진행쉬켜

키는 따로 없고 키오스크에서 영수증 같이 나와요........ 띠리리띠리리.........

객실번호와 출입 암호가 적혀져 나오니 핸드폰으로 찍어두시고 출퇴하실 때 폰 보고 편히 여시길

 

 

 

개인정보 소중하니꽈
 
 

괜한 고집에 안 찍었다가

바다 한번 본다고 나갔다 오고 문 앞에서 부시럭부시럭 펼치고 편의점 다녀오고 부시럭부시럭 차에 다녀오다가 부시럭부시럭...찍으세요.. 잃어버릴까 겂이나..

 

엘레베이터가 열리자

 

 

너무 좁아.. 나 살 찌면 두번은 못타겠쟈..

큰타일 4개반 정도..?

예전 모텔같은 것을 리모델링 한 느낌을 살짝 해봅니다.

 

그치만 호텔처럼 엘베에서 입,퇴실 시 다른 숙박객을 만난 적이 없었어서 (조식시간에도!!)

불편하진 않았어요.성수기에는 모르겠어요.

 

7층 땡....내리자 보이는 문짝 아닌 문짝같은 벽

 

누가 이렇게 널 아프게 했나요

 

누가 이렇게 널 아프게 했나요 한국스러운데?

복도는. 사진찍기 좋은 한국스러운 것인가.

 

어디보니. 안 무겁잖니. 캐리어 옳지 않아

 

어디보니. 안 무겁잖니. 캐리어 옳지 않아 일본 여행 다녀왔다고 할까, 살짝 혼란스러움 ㅎ

그래도 사진 계속 찍어댔어요.

 

여윽시 남는 건 사진 뿐?

제가 예약한 룸타입은. 오션 스위트 룸였어요 1인 혹은 2인이 가서 묵기 좋은 룸. 침대 하나.

 

들어가면 바로 넓은 창으로 제가 사랑하는 바다가 보입니다.

것도 동해바다요.

앞에 도로 없고요 뭐 없어요 순수 바다 ㅎㅎ 이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날씨가 별로인 날의 그런대로 멋진 동해바다

 

 

이 창앞에 이렇게 히노끼탕(호시카게료칸 스타일??ㅋ)~~~

저 자갈은 맥반석 구이 먹고 싶음*-_-*..................................................    다시 가고 싶은 뷰

 

물받아받아 지져지져 우가우가!

☞ 물 받는데 30분 이상 1시간 정도까지? 걸리니까 미리미리 채워놓으소서

☞ 입욕제 사용 안됩니다.

 

풍경 사진 같쥬?

 

 
현관 들어오면 앞에 히노끼탕과 저런 뷰고 현관 왼쪽 옆에 침대와 티비가 있어요.

공간이 좁은데

욕조를 넓게 빼고 침대에 티비까지;; 인테리어 빡세게 하셨겠다 싶었어요.

 

침대는 퀸사이즈 같았는데

좁아. 나 살쪘져?

 

벽은 그게 뭐야? 중국 사신이 된 기분이야아아

 

 

호텔침대는 킹킹킹킹해이지이이~ 조금 아쉬웠지만 침구 포근하고 베개 사이즈도 좋았어요.

발밑에 티비 옳지 그렇지 옳다. 

 

바람직한 구조

 

그리고 침대와 탕 중간으로 뒤에 보이는 세면대와 거울

 

여름과 겨울의 그 어디쯤 패션
 
왼편엔 화장실 (화장실은 변기 있고, 샤워기 있어요 사진 생략)
 
 
어매니티 샴푸,로션 더더더더 내놔요 세상의 모든 호텔들아아
오른편엔.. 꺄.
 
엉덩이 아파요 수건 깔고 앉으세요 (물론 사진 찍고ㅎ)

여기서 라면먹어도 맛있겠자냐!!

 

네.. 컵라면 먹었어요~ :)

여러분 뱉은 말 모두 씨가 됩니다.

그렇지만 꿀맛

 

아침에 일어나서 요기서 화장도 했답니다.

흔한 쳐발쳐발 뷰

 

다음날도 날씨 구려 에헤이 조졌네이거

 

그런데.. 그런데..

여기 영덕인데.. 영덕인데..

 

☞게는 못먹는대요..갑각류 금지

얼마나 껍데기가 많이 나오고 냄새가 배고 집게로 잘라댔으면(?) 금지라고 써져있습니다.

게는 참아봅니다.

담배도 물론 금지. 아시죠?

짐 풀고 바로 옆 건물 (여기도 가성비 숙소) 1층 편의점 가서 맥쥬맥쥬 사서 물 받아서

 

 
화질 무슨 일이십니까

캬~

원하던 맥쥬는 아니였지만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처음에 뜨건 물만 틀었더니 수증기가 수증기가 말못...

쬐만한 창문도 열고 찬물도 틀고 제습도 돌리고 하니 쾌적해졌어요

 

호텔 연화문에는 바베큐 패키지가 있어요.

패키지 한 2시간 고민했어요.

생맥주 무한이라니 두근두근 2인 오만원 정도에 통치킨, 소세지, 샐러드 사진 보니까 퀄리티 좋더라구요.

 

근데 낮에 마신 맥주와 과자와 빵 때문에 고민만하다가 패키지 시간 놓치고 만....

(1시간 전에 예약해야 함. 1부와 2부 진행. 확인 요망) 또르륵...

그래서 먹었지요 라면..

라면과 사라다 빵..

맛은 있었어 응. 그랬지.

 

간단히 마무리 하고 밤바다라도 보고 오자 하고 나갔더니 눈비인가 우박인가... 하아..

그래도 작은 동네 한바퀴 조용히 돌고 왔습니다.

정말 작은 바닷가 마을이였어요.

여기서 살면 거실에서 파도 정통으로 맞겠다 상상 꺄륵하면서

 

캔맥주로 유튜브 보며 마무리

요즘 짠한형 내스타일.ㅎㅎ

 

아침 조식 정보 좋았어요

 

다리미 좀 빌려줄까요

 

샐러드 파스타 야채 게살 샐러드 토마토 오렌지 에그 불고기 순살치킨 튀김류 밥 국 김 등

 

김치 마카로니 단호박 샐러드 훈제연어 샐러드 빵 요거트 견과류 쥬스류 등

 

 
이거뭐야왜맛있어?

 

커피 정말 맛있어서 찍어뒀다는 애기애기한 커피 입맛 ㅎ

호텔도 아닌데 이 정도, 이 면적에서 이 퀄리티 수고했네.

세접시 클리어, 뜨아 아아 두잔♥

 

 
말씀 중에 죄송하지만 아침 안 먹는 사람입니다

 

 

☞ 좋은 뷰 테이블 차지를 위해 5분 전에 내려갔는데도 2테이블 차 있었어요.

해가 너무 내리 쬐서 안 쪽으로 자리 옮기기도 한다니 참고 하세요.

 

먹고 또 한숨 자려다 바다 멍이 아쉬워서 족욕하며 까까 먹고 바다 멍

 

시간 왜케 빨리가.. 누가 입퇴실 시간을 이렇게 해놓은거냐 대체! 흐흐 11시 거의 다되어 짐 정리 하고 나왔습니다.

안녕 연화문 (체크아웃도 키오스크 혹은 스마트 폰으로)

 

하고 나오니 계단에서 서비스해주는 직원 서비스 굳이예요 굳굳굳

먹이를 내놓아라 어흥

귀여워. 아직 아가인듯요ㅎ 얘.. 질척거리면서 멀리서까지 보고 있자니

11시 퇴실 시간을 알고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끼를 부리더라구요. 유명인사 이미 줄 수 있는 게 이노래 밖에 없..... 미안

 

건물 옆에 고양이 집이 하나 있는 거 같았는데 이아이 집인지 궁금하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렇게 짧고 따듯하게 보냈던 연화문을 떠납니다.

게 먹으러 ㅎㅎㅎ뒤도 안 보고 말이지요.

이제 북쪽으로 쭉쭉 올라가면서 국도 따라 관광지 구경하고 바다 구경해 봅니다~

 

http://www.yeanhwamoonhotelyd.co.kr/
 
 
 - 전 화 : 054-732-3472
 - 주 소 : 경북 영덕군 남정면 동해대로 3472 연화문호텔영덕 주 차 : 호텔 정문앞,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레스토랑 이용 : 18:00~21:30
 - BBQ패키지 이용 : 1부 18:30, 2부 20:00 (1시간 전 예약)
 - 프런트 업무 22:00 마감 (요청 및 문의 사항은 21:30까지)
 - 금연 위반, 대게 반입 및 취식 시 10만원 청구

 

3. 소소한 호텔 활용 팁 공유

 

☞어떤 분들은 아침에 히노끼탕을 즐기려면

물 다시 받는 시간 아끼기 위해 저녁 때 받았던 물 반쯤 남겨놓았다가

아침에 반쯤 받아서 다시 시간과 물을 아끼자 하셨는데 그것도 팁이라면 팁일지요~

아침에 전 족욕만 했습니다.

충분했지요 족욕하며 바다 멍~

 

☞아! 또 바로 탕이 방 안에 있어서 좁기도 하고 습할까바 걱정하시는 분들 있으셨는데 절대 습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엄~~~~청 건조한 느낌이였어요. 너무 건조해서 히노끼탕 관리를 위해서 건조하게 관리하나? 생각 들었어요.

저는 그랬져요

팩 있으면 팩하고 주무세요 ㅎ

 

☞조명 스위치 중에 우로 세번째 스위치 누르면 시끄러운 환풍기 소리 꺼집니다.

 

☞세면대 밑에 드라이기와 가운 2벌 있습니다.

집에 갈 때 봄.. 에잇!

 

☞옷걸이 사용 전에 잘 확인하세요.

습도에 민감한 나무 옷걸이라 금이 가있거나 부서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안 그랬어요 훌쩍일 수 있음 주의

 

☞휴지통은 티비 쪽 조명 왼쪽 밑에 있어요.

기둥 아닙니다주의

 

☞배달의 민족 가능 업체가 없습니다. 또로륵 먹겠다는 일념으로 네이버 찾아보면 치킨은 배달 되는 거로 나옵니다.

근처 해수욕장 2키로 안팍. 전화주문 확인하세요. 개인적으로 아기들 데리고 가기엔 별로일 거 같아요.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니고 공간이나 가구 히노끼 탕도 그렇고 조금 위험해 보이는 딱딱하고 각진 느낌 커플이나 솔로 가세요가세요 솔로로로로로오~

 

♥마지막 바다뷰 숙소 팁♥

바닷가가 보이는 숙소나 카페, 식당은 밤이 되면 안에서 바다가 잘 안 보여요.

해가 뜰때부터 해 떨어지는 일몰시간까지가 바다 보기 좋아요.

 

숙소에서 바다가 보고 싶어서 바다보이는 숙소를 잡으신다면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숙소에 내내 재미있게 보내실 수 있는 계획을 세우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봤자 3시 입실이면 4시간 정도밖에 바다 볼 시간이 없어요 흑..

 

저는 그래서 입실 시간에 맞춰 입실하고 해질 때까지 바다를 보며 맥주를 마시거나 책을 봅니다.

음악도 듣고요~

밤엔 나가쟈 우가우가!! ㅎ 아침엔 또 바다 보쟈

 

따듯한 계절에 베란다, 테라스가 있는 경우 제외.

(그래도 바다 잘 안 보임. 소리는 예술)

 

네??

아.. 저처럼 바다 변태는 아니시라구요?

그렇대두두~

 

여기까지 봐 주신 모든 분들 모든 여행에 날씨 요정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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