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국내여행

(대천) 대천해수욕장 바다 뷰 카페 캠핑 충청도 카페

by 데데님 2024. 3. 13.

 

안녕하세요 데데입니다아♡

사랑하는 여행의 기록, 소소한 나의 일상, 나의 꿀팁!

적어내려가 보려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매일 가는 대천해수욕장 어서오시고

 

 

 

그렇습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왔어요!

 

20년 전부터 무릇 바다란 서해안 뿐이고, 대천 뿐이었고...

 

바다쟁이가 바다 보고 싶으면 바로 볼 수 있는 만만한 곳이

 

바로 대천해수욕장이였드랬지요.

 

하지만 사계절을 지내는 우리네 나라

 

 

바다를 오~~~~래 보려면 봄 가을... 초여름.. 그 찰나의 시간 뿐..

 

너무 더운 여름이나 너무 추운 겨울에는 한 5분 바다보고

 

"들어가자"

 

 

숙소나 카페에서 쉬거나 차를 마시면서 바다를 봤어야 하는데요.

 

매일 가서 바다를 보겠다는 일념하에 꿋꿋하게 찾아 간 카페 뷰는

 

이러했었죠.. 또르르

 

흔한 대천의 카페뷰. 이게 바다냐

 

처참한 주차장뷰.. 빼꼼 바다뷰.. 담배피는 형님들 뷰..

정말 이게 최선인가 했었어요!

 

바다 보러 1~2시간 달려서

 

볼 수 있는 바다 뷰가 이것밖에 안된단 말이냐.

 

밖은 험하고.. (내가 제일 험해)

 

 

.

.

.

드디어 찾았다.

 

그나마 안 거슬리는

 

차 안 보이고

 

바다 잘 보이는 카페!!

 

 

충청도 카페

 

클릭하면 네이버 연결되어요.

 

 

충청도 카페

주소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4길 148 2층

전화번호 0507-1321-0618

 

영업시간

화 휴무

수 12:00 - 20:00

목 12:00 - 20:00

금 12:00 - 22:00

토 11:00 - 22:00

일 11:00 - 22:00

월 12:00 - 20:00

 

영업일정 변동 시 인스타그램에 공지 한답니다:)

 

인스타그램 chung.cheong_do

 

 

 


 

현재까지는 네이버보다 인스타가 영업일정 확인에 용이해보여요!

 

사진이 남다르지요?

업체 사진 가져왔어요 ㅎ

 

 

이마트 광고 주의 ㅎ

대천 해수욕장길 중간 즈음에 있습니다.

 

머드광장에서 남쪽으로 내려오세요

 

이마트24 2층이구요

 

간판이 잘 안 보이는 것이..

 

제 스타일입니다 

 

이게 맞나 싶은 1층 문.. 나 다시 갈까?
 

힘들게 찾아갔는데..

또 블로그에 속았구나 싶은 문짝이군요.

 

다실 느낌인가..? 쌍화차라도 호호?

 

추운데 그냥 들어가자.. 목 빠진다잖아..

 

했는데~

 

괜찮은 곳일지도?                                                                            노 비어? 노비어어어어???;;;
계단 걸음걸음마다 끼부려 요 카페ㅎ 짱작 분위기♡

 

자동문 아님 주의

문 밀고 들어가면~

 

왼편으로 바다가 펼쳐집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긴 대천 카페♡

 

챠란~

좋쥬?

 

차 안 보이쥬? ㅎㅎㅎ

아주 좋았어요

 

사실 주말에 가면 저런 뷰 보기 힘들지요..

 

 

현실 주말뷰 투척합니다.

개구리왕눈이 텐트도 있구요
이쯤되면 고양이변태

 

 

네.. 사람이 가득가득합니다.

(게다가 날씨 요정은 또 어디 출타 중?)

 

입소문이 탔는지요

 

다들 어찌 알고들 오셨나요~

 

저 창 맨 앞자리에 앉으려면 눈치게임눈치게임~

 

전 요 자리에 앉았어요~

푹신하쟈냐 (오히려 좋아)

 

 

여기서 바라본 뷰였어요~

여기서 찍은 사진두우~

그놈의 바다바다바다ㅎ

 

 

입구에서 오른쪽을 보면요~

 

 
메뉴판입니다아~

 

맛있져보이쟈냐
조용히 기다려라. 주문은 내가 받는다.

 

 

 

조용히 기다렸다가..

 

눈이 마주쳐 주문 살포시 해봅니다~

 

자리도 눈치게임에서 이겨서 맡았겠다 ㅎㅎ

 

시그니쳐 물어봐서 주문했구요

 

시그니쳐 메뉴와 영원한 사랑 아아님

 

기다리면서 요리조리 찍어봅니다.

주문하는 곳과 입구 사이에 화장실

나름 느낌 있고 깔끔. 상가 공동 화장실 아님에 만족요
느낌 있네요 캠핑 느낌 핫해핫한느낌도ㅎ

 

 

요기조기 구경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아메리카로 살~~~~~~~~~~~~~~~~~~~~짝 산미 있지만

 

산미 싫어하는 나에게도 이정도면 오케이 통과!

 

아몬드크림라떼는

 

맛있져요 ㅎㅎㅎ 아몬드 고소와~

 

양은.. 2리터 주세요 더더더더더더

 

 

사람들 계속해서 들어오고요~

 

다들 눈치게임~

요런 자리도 있구요

 

 

내 자리에서 커피&바다뷰

이딴 사진이 저리 가고

 

사진 보단 좋았어요 바다도 잘 보였고

사람 없을 때 찰나의 창가자리 뷰!

 

저 우유상자 같은 것도 테이블이고 옆에 방석인 듯 싶지만

 

저길 앉을 용기는 도무지..ㅎㅎ

 

사람 없을 때 사진만 냉큼 찍어봅니다.

 

캠핑갬성갬성
 

은근슬쩍 커피도 가져와서 여기서 마시는 척

냅다 사진찍기 ㅎ

 빈 컵이 아닐까

 

팁 나갑니다~

 

☞ 네. 여기는 서해입니다. 해가 지죠.

눈이 너무 부셔요 ㅎㅎ

선크림 많이 바르시고 선글도 좋겠군요.

오전과 일몰 시간 이후 추천합니다.

서해는 일몰몰몰몰모올~

봄여름 밤에 옆 창문 열고 재즈 들으면 정말 좋을 듯

 

맨 앞자리는 생각보다 도로가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앉은키 줄이시거나 (도란?)

사람 없을 때 살짝 뒤에서 편하게 기대어

바다 멍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 카페 들어가면 무조건 자리부터 잡으시는 거 아시쥬?

스윽 한번 둘러보시고 음료 다 먹어가시는 분들 분위기 함 보시고

한명은 자리, 한명은 주문으로 찢어지소서.

 

☞ 뮤직 좋습니다. 참고로 뮤직 안가려요.. (잡식)

 

☞ 베이커리 류 평타 친다고 하네요 (안 먹어봐도 자신은 없어요;)

담엔 먹어볼거예요.

 

☞ 춥거나 너무 더운 날씨에 오기 더 좋을 듯 합니다.

앞 창문 열리거나 트여있지는 않으니까요오~

 

☞ 직원이 따로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자리가 적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여유를 가지고, 인스타 확인 후 방문하심을 추천드립니다.

평일도 사람이 없어서 좋겠군요

 

 

클릭시 인스타 연결될거예요~

 

 

마지막 충청도 카페 인스타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저도 요로케 꼭 찍고 싶어요 ㅎ

 

 

담엔 사람 없을 때 가서 여유를 즐기다 오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이 들어와서 서성서성였거든요..

 

오래 있기 미안하고

 

으르신 공경해야 하나 주춤주춤 하게 됨;;

(눈이 자꾸 마주쳐)

 

아가 두명 있는 가족이 와서 자리가 없어 보이길래

 

자리 앉으시라고 윙크 살짝 하고 일어나 나왔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찾아주시고 웃어주시고

피식해주신 모든 분들

 

늘 행복하시고

 

모든 여행과 일정에

날씨요정이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아아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