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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여행

(하노이) 여자 혼자 베트남 여행 2일째-(2) 콩까페-하노이성당-반미-마사지-꼬치맛집-호안끼엠호수-오리엔탈제이드호텔(가성비숙소)

by 데데님 2025. 2. 10.

 

-콩카페

27 P. Nhà Thờ

27 P. Nhà Thờ,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콩카페가 많은데,

전 요셉성당 보면서 마시고 싶었기도 하고, 전 추억을 맡으러 다시 요기로 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너무너무너무..

대기 인원 줄줄줄..

뷰는 포기

혼자 여행객은 이게 좋아요~암데나 구겨 들어갈 수 있음 ㅎㅎ

(담엔 2층에서 성당 뷰를 보며 여유 느끼고 싶어요)

혼자라 하니 들어오라고 ㅎㅎ 조기 앉으라고 안내해주셨고

코코넛커피 대자로 시키니까 바로 가져다 주셨어요!

시원 달콤 손목 나가겠;;;

"하노이 랜드마크"

-성요셉성당

성 요셉 대성당...변함없는 성당의 멋진 자태

성 요셉 대성당

40 P. Nhà Chung,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100000 베트남

 

저만 또 나이 먹어서 왔네요.

그대로시군요.

멋져요

어떻게든 찍어보겠다는 의지 허허

여전히 관광객들 많고요, 연인도 많고요

나만 혼자야 나만나만 ㅎ

덥고 사람 많아서 사진만 찍고

 

로컬 반미를 먹어보쟈 해서

야심차게 웨이팅 바글바글한 유명한 맛집들을 다 까고 가보았습니다.

 

"로컬 반미 맛집" -반미

 

52 P. Lý Quốc Sư

52 P. Lý Quốc Sư,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반미
 
단돈 3만동 1700원?

친절 한스푼 스피드 한 꼬집 청결 잠시 외출

 

길에서 목욕탕 의자 앉아 먹거나 서서 먹어야 하는..

포장해서 숙소로 가지고 들어왔어요.

바깥은 너무 더웟.. 위험해.

 

숙소 체크인 때 짐 올려주시면서

너무 더우니까

여유 카드키를 주시며

외출시에도 꽂아놓으라고 하셨어요.

덕분에 컴백시 에어컨 콸콸 하루 종일 쾌적쾌적

음.. 고기가 덜 익었나..?

난 실패했어 반미.ㅠㅠ

내가 잘못한거야.. 응 그럴꺼야.

 

다른 분들은 다 맛있다고 했는데 이상해이상해 고기가 덜 익은 너낌..

빵은 바삭하네

웰컴 과일로 입가심 ㅎ

급 피곤... 뽀송한 침대에 눕고 싶다...

하지만!!!

1인 1마사지 약속 지키야지?

또 구글 서치서치

"깔끔, 구글 평 좋은 마사지샵"

-오리엔트스파

Orient Spa & Nails

18 P. Báo Khánh,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11006 베트남

왜 밥에 저장했니 배고팠니 늘?

사람들이 예약하라고 하던데

숙소 근처이기도 하고(3분컷)

그냥 대뜸 호수 보러 가기 전에 갔더니

10분 후에 가능하다고 하심~

예약금 걸고 호수 돌다 와서 마사지 룰루랄라

웰컴티와 뜨스운 수건 그리고 메뉴
족욕 후 배드에서 마사지

운 좋게 또 1인실 훗

개인적인 너낌으론 어제 거기 (후지스파) 마사지사님이 위너

여기는.. 음... 마사지사 님을 별로 잘못 만난듯.

밤에도 더워 호안끼엠 호수

혼자 호수 주위 어슬렁어슬렁

배꺼트릴라고 ㅎㅎㅎ

 

"꼬치구이 맛집"

-Phở gà Đặc biệt

 

 
Phở gà Đặc biệt · 1 Hàng Điếu, Phố cổ Hà Nội, Hoàn Kiếm, Hà Nội, Vietnam

★★★★★ · Chicken restaurant

maps.app.goo.gl

잉? 이 이름이 맞나요

밤이 되어 어둑어둑

혼자 찬찬히 구경하며 걸어서 간 로컬 맛집!

반미도 기가 막히다고 하였으나, 낮에 반미 참패로 인하여...

꼬치를 먹쟈. 꼬치에 맥쥬를 마시쟈 우가우가

왜케 맛있어요..ㅠㅠ 여기 꼬치 진짜 맛있져ㅠ 싸고 맛있져이이이잉!!!

자리 앉으면 코팅된 메뉴판 주세요.

이여.. 금액보소.

이거이거 조거조거 찍어서 손가락으로 갯수 설명하면 가져다 주십니다.

하노이 맥주가 시원하지 않다하여

"그럼 시원한 놈 아무거나 주쇼." (금액은 같음)

하니 신통하게 바라보시며 333맥주 가져다 주셨어요 :)

맛있어 정말 맛있어...

네.. 정말 맛은 있는데.. 길거리에서 먹는 거입니다. 네..

깔끔한거 중요하시면 패스해주세요.

아 더 먹고 싶었어. 다 맛있졍

저거 (닭2이랑 돼지2)
혼자 다~~ 먹고
또 포장했져요.. ㅎㅎ
숙소에서 2차해이지!!
그럼에도 저렴해서 현금 계산했어요. 카드 안될 거 같은 느낌....

 

아. 여기서 혼자 꼬치 먹다가 바로 앞 4거리에서 오토바이 추돌 사고 목격.
빠각하고 났는데..(내가 처음부터 다 봄. 아파보였는데.. 부셔졌는데?)
피해 오토바이 훌훌 털고 웃으면서 일어나서 가시고
가해 오토바이도 훌훌 털고 아무일 없던 듯이 가심..이 모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도로에 부셔진 오토바이 잔해만이 알려줄 뿐..
조심히 다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찬찬히 걸어서 숙소로 도착.
또 숙소를 이용해주야지?
루프탑 고고고

호텔 내에 스파, 짐 , 바 등 다 있네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보면요오

호텔 옥상 인피니트 풀
호텔내 바
 

초점 머선일?

저게 롯데야 어머 !!!!!!
내일은 수영 꼭 할꺼야!!

 

가성비 숙소이지만,

호텔 내 루프탑, 스파는 저렴한 편이 아니더군요.

앞에 마트에서 캔맥쥬 와구와구 집어서 숙소에서 마무리 ㅎ

 

베트남의 2일차 소감 두둥

모든 게 다 완벽했다.

더운 날씨와 매연까지 감사할 정도로

 

픽한 매장 모든 곳 성공적.

 

오늘 다닌 곳! 다 가까워서 걸어 다님요~

갑자기 생각난 팁

 

문화(?)가 우리나라와 조금 달라서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지구에겐 미안하지만

예민하시다면 물티슈, 일회용 젓가락 챙겨 다니시는 것 추천 드려요.

어떤분은 위생장갑도 챙겨가셨다고 ㅎ

(야생술애긔데데는 물티슈랑 휴지만 챙겨다녔;; 안 죽어 안죽어)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쪽지 주셔도 되고요~

늘 건강하시고 날씨요정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많이 다니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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